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문단 편집) ==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경과|경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경과)] 2020년 5월 25일에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연루된 [[경찰]] 4명이 모두 구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Black Lives Matter]] 운동과 시위는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계속 이루어졌다. 애초에 시위와 폭동은 조지 플로이드의 살인 항의에만 하나만 두고 시작된 것이 아니었고, 이미 수많은 비슷한 사건[* 이걸 꼬집은 것이 [[크리스 락]]의 '경찰에게 존나 쳐 맞지 않는 방법!'([[https://youtu.be/Q0CUIrFBIu8|How not to get your ass kicked by the police!]])라는 [[블랙 코미디]]이다.]과 시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와 사회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기에 플로이드의 사망은 이제야 주목받기 시작한 뿌리깊은 사회적인 문제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구조적인 [[인종차별]]과 경찰의 폭력 및 권력남용에 항의하는 시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다. [[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0/jun/10/george-floyd-protests-what-happens-next|출처]] 한편 2020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의 시위의 폭력성 %정도에 대하여 [[https://risk-analytics.io/pages/george_floyd_protests.html|입소스 사와 시카고/옥스포드 대학 연구진의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20년 6월 16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오른쪽의 Start date를 조정함으로써 날짜별 경과를 보는게 가능하다.] 여느 데이터 조사가 그렇듯이 참고용으로만 보도록 하자. [[https://eu.usatoday.com/story/news/politics/2020/06/10/george-floyd-black-lives-matter-police-protests-widespread-peaceful/5325737002/|출처1]], [[https://www.ipsos.com/en-us/knowledge/society/Protests-in-the-wake-of-George-Floyd-killing-touch-all-50-states|출처2]], [[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0/jun/06/protests-george-floyd-black-lives-matter-saturday|출처3]]. 계속되는 시위가 가져온 대표적인 결과로는 'Breonna Taylor'라는 지난 3월 경찰에게 억울하게 총살당한[* 8발의 총알을 맞고 사망했다고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Shooting_of_Breonna_Taylor|출처]]] 26세 흑인 여성에 대한 케이스가 다시 오픈된 것과,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미니애폴리스]]에서 도시의 [[경찰]]부서를 해체시키고 대신 지역사회 기반의 공공 안전 모델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것[* 미국은 시 경찰 - 카운티 보안관 - 주 경찰 - 연방 경찰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 경찰을 해체해도 상위 경찰이 치안을 대행할 수 있어서 (상위 기관의 업무 부담이 커지지만) 치안 공백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상위 기관의 업무 부담이 커지는 것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파와 반대파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찬성파는 뉴저지 주의 캠던에선 마약유통과 연루된 시 경찰을 해체하고 카운티 경찰이 업무를 대행해 범죄율이 40%나 감소하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시 경찰을 해체하고 새로 치안조직을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특이한 사례일 뿐 대다수의 지역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들 윗선 조직의 부담이 커지면 인력과 예산의 부담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터질 가능성도 높다고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LA]]의 시장이 2억 5천만 달러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경찰 예산에서 삭감하고 유색 인종 커뮤니티와 구조적 인종차별에 맞서는 데 쓰겠다고 발표한 것이 있다. [[https://losangeles.cbslocal.com/2020/06/03/garcetti-city-will-redirect-250m-from-budget-to-invest-in-black-communities/|출처]] 이러한 결과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는 더 구체적인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었다. 또한 [[https://www.nytimes.com/2020/06/12/us/protests-george-floyd-black-lives-matter.html|뉴욕타임즈의 기사에 따르면]] 이번 시위가 기존의 시위와 차별되는 점은 전국적 규모인 것 외에 비유색인종인 백인이 있다는 점이다. 메릴랜드 대학의 사회학자 다나 피셔, 미시간 대학의 정치학자 마이클 헤니가 6월 첫째 주 주말동안 조사 결과 뉴욕과 워싱턴 시위에서 비유색인종인 백인 시위자는 전체의 대략 60% 정도, 캘리포니아에서는 대략 50%라고 한다.[* 다만 미국의 인종비율을 고려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미국에서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비 히스패닉 백인이 1억 9781만명으로 미국 인구의 60%이며 히스패닉 백인까지 합하면 미국 인구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흑인은 1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비율 덕분에 평상시에는 항상 시위나 사회운동에서 백인의 참여 비율이 높게 나온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워싱턴 같은 경우에는 백인의 인구 비중과 유색인종의 인구비중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도시들이며 원래부터 온갖 인종이 섞여 사는 다양한 도시라는 점을 참고하자. 특이할만한 점은 유색인종이 아닌 부류들은 백인이라는 하나의 부류로 묶이게 되지만 유색인종들은 흑인 아시아인 원주민 등으로 세분화되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미국의 주별 인종비율을 나타낸 표. [[https://www.kff.org/other/state-indicator/distribution-by-raceethnicity/?currentTimeframe=0&sortModel=%7B%22colId%22:%22Location%22,%22sort%22:%22asc%22%7D]] 미국은 주에따라 백인이 많은 주에서는 백인의 비율이 높게 나오고 흑인이 많은 주에서는 흑인의 비율이 높게 나온다. 인종 갈등으로 촉발된 퍼거슨 시위에서도 백인 참가자들이 있었지만 퍼거슨이라는 동네 자체가 흑인의 비율이 높은 동네이기도 하고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 아니라 백인들도 참여했다는 사실이 묻힌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이번 시위 에서도 백인이 많은 주에서는 참여자에 비해 백인의 비율이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다. 특히 흑인이 별로 없는 동북부 지역. 위에 나왔듯 캘리포니아와 뉴욕은 예외.] 현장 설문조사 대상자의 4분의 3이 34세 이하였고, 백인 시위대의 82%가 대학 학위자, 흑인은 67%가 대학 학위자였다고 한다. 더불어 시위에 나서게 된 원인으로 백인의 45%, 흑인의 37%가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시위에 동참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백인들의 경우 인종 문제 못지않게 반 트럼프 정서로 시위에 참여한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경찰들이 용의자 진압 과정에 대해 상당히 민감해진 시민들로 인해, 총기를 들고있는 용의자마저 차마 적극적으로 진압을 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BRs0d-IUtuU|<무장한 용의자에게 과도한 자제력을 보인 미국 경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